나는 어떤 돔일까???


나는 어떤 돔일까???

과연 섭에게 보여지는 나는 어떤 돔일까?

내 스스로 돔으로서의 위치에서 스스로 잘하고 있는걸까?

내가 하고 있는 플이 맞는걸까?

과연 내가 원하는 플은?

다들 이런 고민을 초반에 많이들 하십니다.

SM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돔 스스로를 뒤돌아 볼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섭에게 보여지는 당신의 모습은 자신감있고, 배우고 싶고, 길들여지고 싶은 마음을 갖게하며. 평정심을 갖은 모습이어야 합니다.

또한 섭에게 하고 있는 당신은 잘하고 있는겁니다.

굳이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섭으로 하여금 돔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잘하고 있는 돔입니다.

섭은 돔을 바라보고, 이끌려가고, 또 길들여져가는것이 섭입니다.

어떤플을 어떻게 하고, 또 플에 대해서 정해진 의미를 알고, 그 플마다 돔 스타일대로 만들어가면 섭은 아무런 반항이나 거부없이 따라올것입니다.

가장 돔들이 실수하는것이 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그저 SM게시판들에 올라와 있으니까 행하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것 절대 비추하고 싶습니다.

SM에서 플은 섭을 복종시키는 의미가 대다수이며, 또한 돔 스스로 그 플들로 인해서 성적만족이나 지배감, 성취감을 맛보는것에 있습니다.

섭과 섹스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섹스를 위해서 플을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플과 섹스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며, 섹스란 행위는 애정과 사랑으로 하는것이지 단순히 욕구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 섭을 아끼지 않으면서 단지 돔의 욕구에 따라서 섭을 활용한다면 그 디엣은 결코 오래가지도 또 자신의 SM라이프도 오래가지 못합니다.